src="//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 모의고사와 수능의 관계 :: 조은사람[지광모] 좋은문제 function getKey(keyStroke) { if ((event.srcElement.tagName != 'INPUT') && (event.srcElement.tagName != 'TEXTAREA')){ isNetscape=(document.layers); eventChooser = (isNetscape) ? keyStroke.which : event.keyCode; which = String.fromCharCode(eventChooser).toLowerCase(); for (var i in key) if (which == i) window.location = key[i]; } } document.onkeypress = get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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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고2 모의고사를 분석하는 이유는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평가원에서는 고3 수험생들이 지난 3년동안 실시된 모의고사를 통해 어떤 유형의 지문이 출제되었는지를 파악하고, 수험생들이 기출 문제를 충분히 학습했을거라는 전제하에 수능 문항을 개발합니다.

 

모의고사(기출문제) 분석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양보] 물론, 모의고사와 평가원의 문항 선별과정에는 분명 수준의 차이가 분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반론] 그렇다고 평가원 문항만을 공부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명확한 사실은 평가원도 1, 2학년 모의고사를 살펴볼 거라는 겁니다.

 

다음 지문은 '21학년도 고1, 9월 모의고사 24번에 출제된 지문입니다. 오답률 44%를 기록했습니다. 대의파악에서 이 정도 오답률이면 학생들 입장에서 상당히 어려웠을 겁니다. 그런데,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다음 이미지는 제 교재 73페이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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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문은 매우 독특한 지문 전개 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이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종류의 전개 방식입니다. 오답률이 높은 이유입니다.

 

'반론' - '양보(Of course/Yes)' - '반론(But)'이라는 매우 독특한 형식입니다. 문장4를 '양보'라고 이해한 학생도 거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렇게 끝나버렸다면 별 문제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와 똑같은 지문 전개 방식이 작년 수능에 출제되었다는 겁니다.

 

다음은 작년 수능 38번 문항입니다. 위의 고1 지문과 똑 같은 구조의 지문입니다. 고1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위의 지문 구조를 하나의 글쓰기 양식으로 활용해서 글을 한 번이라도 써 봤다면, 작년 수능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는 30초면 충분합니다. 지문에서 But만 찾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제시문의 Yes가 '양보' 시그널입니다. 따라서, '양보(Yes/Of course)'-'반론(But)' 구조의 지문이므로, 반론 시그널인 But만 찾으면 됩니다. 따라서, 정답은 (③)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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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학년도에 고1이었던 학생은 '23학년도에 고3이고, '24학년도 수능을 봤습니다. 그러니까, 1학년 때 출제되었던 지문 구조가 3학년 수능에서 그대로 출제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기출문제 분석이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1학년도 9월 모의고사 24번 지문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이 학생들이 치른 '24학년도 수능 38번 지문의 구조는 어떠한 '이의제기'도 받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이미 출제된 적이 있는 지문 구조이니까요.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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