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오답으로 선택한 선택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① an active process that encourages flexible thinking(26.7%)
'유연한 사고를 장려하는 적극적 과정'
유연한 사고를 장려한다는 내용도, 독서가 '적극적인 과정'이라는 내용도 본문에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의 단어 'flexible'을 보고 찍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④ a collection of activities in which many other opinions interact(27.3%)
'많은 다른 의견이 상호작용하는 활동의 집합체'
33번 문항과 해석은 다음과 같습니다.
33. 다음 글의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Some people argue that there is a single, logically consistent concept known as reading that can be neatly set apart from everything else people do with books. Is reading really that simple? The most productive way to think about reading is a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owing to family resemblances, as Ludwig Wittgenstein used the phrase, without having in common a single defining trait. Consequently, efforts to distinguish reading from nonreading are destined to fail because there is no agreement on what qualifies as reading in the first place. The more one tries to figure out where the border lies between reading and not-reading, the more edge cases will be found to stretch the term’s flexible boundaries. Thus, it is worth attempting to collect together these exceptional forms of reading into a single forum, one highlighting the challenges faced by anyone wishing to establish the boundaries where reading begins and ends. The attempt moves toward an understanding of reading as a spectrum that is expansive enough to accommodate the distinct reading activities.[3점]
① an active process that encourages flexible thinking
② a loosely related set of behaviors that belong together
③ an acquired skill and not something that one is born with
④ a collection of activities in which many other opinions interact
⑤ a safe territory to relieve a sense of separation from the world
[해석] 몇몇 사람들은 사람들이 책을 가지고 하는 모든 다른 행동들로부터 깔끔하게 분리될 수 있는, 읽기로 알려진 유일하고 논리적으로 일관성 있는 개념이 있다고 주장한다. 읽기는 정말로 그렇게 단순할 까? 읽기에 대해 생각하는 가장 생산적인 방식은 하나의 명백한 특성을 공통적으로 가지지 않은 채 Ludwig Wittgenstein이 그 어구를 사용한 것처럼 가족 유사성 때문에 함께 속하게 되는 헐겁게 연결된 행동의 묶음으로서이다. 결론적으로, 읽기와 읽기가 아닌 것을 구분하려는 노력은 실패로 돌아가는데, 왜냐하면 애초에 무엇이 읽기로서의 자격을 주는가에 대한 동의가 없기 때문이다.읽기와 읽기가 아닌것 사이의 경계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많은 특이 사례들이 그 용어의 유연한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예외적인 읽기의 형태들을 모두 함께 하나의 토론의 장으로 모으려는 시도는 해 볼 가치가 있으며,그 토론의 장은 어디서 읽기가 시작되고 끝나는가에 대한 경계를 정하기를 원하는 누구나에 의해 마주하게 될 어려움들을 돋보이게 한다. 그러한 시도는 별개의 읽기 활동들을 다 수용할 만큼 충분히광범위한 스펙트럼으로서 읽기를 이해하는 것으로 발전한다.